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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직후 발생한 폭발로 19명이 사망했다

  • 허완
  • 입력 2017.05.23 05:00
  • 수정 2017.05.23 06:22
MANCHESTER, ENGLAND - Police and fans close to the Manchester Arena on May 23, 2017 in Manchester, England.  There have been reports of explosions at Manchester Arena where Ariana Grande had performed this evening.  Greater Manchester Police have have confirmed there are fatalities and warned people to stay away from the area. (Photo by Dave Thompson/Getty Images)
MANCHESTER, ENGLAND - Police and fans close to the Manchester Arena on May 23, 2017 in Manchester, England. There have been reports of explosions at Manchester Arena where Ariana Grande had performed this evening. Greater Manchester Police have have confirmed there are fatalities and warned people to stay away from the area. (Photo by Dave Thompson/Getty Images) ⓒDave Thompson via Getty Images

영국 맨체스터의 경기장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직후 공연장 바깥에서 테러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19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경찰은 '테러행위'로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가디언스카이뉴스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콘서트가 끝난 무렵이던 이날 밤 10시35분경 큰 폭발음이 들렸고 관객들이 일제히 탈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공연장 측은 폭발이 공연장 바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객들이 공연장을 떠나던 중에 폭발이 발생했다는 것.

맨체스터 경찰은 이 사건으로 19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은 현재 테러리스트 행위로 다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친구 두 명과 함께 무대 옆에 앉아있었다는 16세의 한 목격자는 가디언에 "많은 사람들이 폭발이 두 번 발생했다고 말하고 있지만 우리가 들은 건 세 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총격 소리처럼 들렸다. 처음에는 풍선이 터진 건줄 알았지만 곧 진동이 느껴졌고 풍선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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