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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투 아티스트는 제왕절개 흉터를 가진 산모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다

  • 김태우
  • 입력 2017.05.19 14:13
  • 수정 2017.05.19 14:28

중국 상해에 사는 타투 아티스트 '슈 하이레이'는 산모들이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은 후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국의 제왕절개 출산 비율은 35%로, 꽤 높은 편이다. 사람들은 중국의 '한 자녀 정책' 때문에 제왕절개 비율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일부는 음력으로 '행운의 날'에 아이를 낳을 수 있게 제왕절개를 하도록 부추기는 가족에게 그 책임을 돌리기도 했다.

슈의 무료 타투는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은 엄마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자신의 몸을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계획됐다.

지난 4월 슈에게 장미 타투를 받은 그레이스 위안은 로이터에 "골반 선이 낮은 드레스를 입을 때면 제왕절개 흉터가 보여서 부끄러웠다. 타투를 새긴 지금은 자유롭게 무대 위에서 춤을 출 수 있다."라며 그에게 감사를 전했다.

아래는 산모들을 돕는 슈의 모습이다.

 

허프포스트US의 'Tattoo Artist Offers Free Tattoos For Moms With C-Section Scar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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