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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매닝이 출소 후 근황을 최초 공개했다

  • 김태우
  • 입력 2017.05.19 10:38
  • 수정 2017.05.19 10:39

첼시 매닝이 17일 새벽 석방된 이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매닝은 18일 7년간의 감옥 생활을 뒤로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퇴임 직전 매닝의 형량을 대폭 감형한 바 있다.

Okay, so here I am everyone!! ???? . CC BY-SA! . #Hello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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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닝은 지난 2013년 위키리크스에 기밀문서 수십만 건을 유출한 혐의로 35년 형을 선고받았다. 일부는 그를 영웅이라고 불렀고, 다른 이들은 배신자라고 비난했다.

매닝은 같은 해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했고, 자신을 앞으로 '첼시'라는 이름의 여성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감옥에서 두 차례 자살을 기도했으며, 이로 인해 2016년 말 독방에 갇히기도 했다.

 

허프포스트US의 'Chelsea Manning Shares First Photo Of Herself Since Leaving Priso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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