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의 한 고양이가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 기록에 도전한다.

Omar the Maine Coon(@omar_mainecoo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4월 30 오전 2:46 PDT

소셜미디어에 등장한 지 2주도 안 되는 3살짜리 오마르는 벌써 12,000명의 팔로워를 자랑한다. 몸무게는 현재 14kg이며 길이는 1.2m로 알려졌는데, 사실이라면 '가장 큰 고양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루도보다 1.67cm 더 길다는 뜻이다.

Yes I think I will have this... . . . . #mainecoon #mainecooncat #catsofinstagram #mainecoonsofinstagram #catsofinsta #catsofaustralia #giantcat #bigcats #gingercats

Omar the Maine Coon(@omar_mainecoo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5월 12 오후 4:19 PDT

캡션: 그래. 이건 먹어줘야지...

오마르의 반려인 스테피 허스트는 오마르가 세상에서 가장 큰 고양이일 가능성을 파트너와 이야기한 적이 있다며 다만 "다 큰 것인지 아닌지를 몰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MaroondahLeader에 설명했다.

I have grown! I am now more than twice as big as Penny! #mainecoonsofinsta #mainecoon #sheltie #shetlandsheepdog #instacoon #instasheltie #sheltiesofinstagram

Omar the Maine Coon(@omar_mainecoo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5월 3 오후 8:14 PDT

캡션: 나 많이 컸다! 페니보다 두 배나 더 크네!

허스트는 "오마르를 처음 집에 데려왔을 땐 매우 작았다. 그런데 갑자기 크더니 한 살 땐 이미 10kg을 넘었었다."라고 설명했다.

"오마르는 소파에서 잔다. 침대서 같이 자려면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할 뿐 아니라 밤새 쓰다듬어 주고 안아주길 요구하기 때문에 힘들다."

My dad makes a pretty great bed, he has more room on him than mum does ????????

Omar the Maine Coon(@omar_mainecoo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5월 11 오후 2:22 PDT

캡션: 우리 아빠, 침대로 딱이네. 엄마보다 훨씬 더 편해.

허스트는 기록 경신 확인 차 오마르를 '기네스 세계기록'에 의뢰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AU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