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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임신부는 해외 파병 간 남편과 특별한 만삭 화보를 찍었다

해외 파병으로 잠시 떨어지게 된 부부가 사진을 통해 재회했다.

베로니카와 브랜던 필립스 부부는 현재 첫 아이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베로니카는 자택인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살고 있고, 공군인 브랜던은 외국 주둔지에 배치되어 있다.

홀로 만삭 화보를 찍게 된 베로니카는 사진 작가제니퍼 맥마혼에게 남편을 사진에 합성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 결과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맥마혼은 포토샵으로 베로니카와 브랜던을 사진 한 장에 합성했다.

맥마혼은 허프포스트에 "지금까지 합성 사진을 많이 봐왔다. 떨어진 남매를 함께 합성한 적도 있다. 필립스 부부의 사진은 며칠 동안이나 공을 들였고, 결국 이들의 감정이 제일 잘 나타나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라고 말했다.

맥마혼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렸고, 수십 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내 사진이 그런 반응을 얻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 내가 보기에도 최고의 사진은 아니지만, 사진이 전하는 이야기가 정말 감동적이다."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사진작가는 이 사진이 파병으로 인해 떨어져 사는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고 말했다. 이에 맥마혼은 허프포스트에 "군인인 남편이 아이의 탄생을 직접 보지 못하는 것은 굉장히 흔한 일이다. 베로니카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을 때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런 일이 다반사로 일어난다는 사실은 나를 더욱 슬프게 했다."라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한편, 맥마혼은 필립스 부부가 사진을 보고 굉장히 만족했다고 전했다. 아래는 베로니카 필립스의 만삭 화보다.

 

허프포스트US의 'Deployed Husband Gets To Be Part Of Wife’s Maternity Photo Shoo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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