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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살인사건' 1주기에 대한 트윗 반응

ⓒ뉴스1

오늘(17일)은 서울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34대 남성 김모씨가 혼자 들어오는 여성을 기다렸다가 칼로 찔러 살해한 '강남역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아침 트위터에서는 '강남역 살인사건'이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1년이 지난 지금, 트위터리안들은 이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반응을 모았다.

한편 한국일보 취재팀은 11~12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 따르면 여전히 여성과 남성의 인식 차이는 컸다.

한국일보 취재팀은 설문조사 진행 중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아직도 강남역 살인사건을 여성 혐오 범죄로 보는 사람이 있느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사건 때문에 남녀 갈등이 늘었다" "어이없이 대한민국이 분열됐다" "사건 이후 졸지에 여성혐오의 가해자로 지목됐다"고 불평하는 남성도 여럿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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