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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가 추천한 지 하루 만에 베스트셀러가 된 책

  • 김태성
  • 입력 2017.05.17 06:31
  • 수정 2017.05.17 06:50

세계 최고 거부이자 자선가인 빌 게이츠가 추천 하자마나 곧바로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책이 있다.

빌 게이츠는 미국의 졸업 철을 맞아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트윗을 여러 개 올렸다. 그런데 그중에 그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준 책" 내용이 큰 화제다.

책을 소개하면서 그는 자기가 소중하게 여기는 게 뭔지도 설명했다.

행복에 대해 내 생각은 워런 버핏과 다르지 않다. 나와 가까운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그들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남을 위해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가 나의 행복을 정의한다.

졸업생 모두에게 선물할 수 있다면 아마 이것일 것이다. "내게 가장 큰 감동을 준 이 책."

책 이름은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The Better Angels of Our Nature)'이다. 하버드대학교 심리학자인 스티븐 핑커가 저술했다.

2012년에 출판된 이 책에서 핑커는 지난 몇 세기에 걸쳐 폭력이 사실상 주는 추세라며 "인간은 폭력성과 어떻게 싸워왔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도 이 책을 '올해의 책'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Money에 의하면 빌 게이츠가 추천한 지 단 하루 만에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2등으로 급상승했는데, 무려 600,000% 오른 거였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h/t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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