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3층 객실에서 온전한 사람 형태의 유골이 발견됐다.
연합뉴스 5월16일 보도에 따르면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6일 3층 중앙부 우현 객실에서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이 가능한 유골을 다수 수습했다"며 "신원감식팀은 유골의 상태와 치아 기록 등을 토대로 미수습자 중 한 명의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DNA 검사 등을 거쳐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3층은 일반인들이 머물렀던 곳으로 뉴시스에 따르면 "일반인 미수습자는 권재근씨와 아들 혁규군, 이영숙씨 등 3명"이라고 밝혔다. 단원고 학생들은 4층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