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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스카이다이버' 신기록이 세워지다(영상)

101세의 나이에도 스릴을 즐기는 할아버지가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스카이다이버가 됐다.

베르됭 헤이즈는 영국 데본 상공 15,000피트(약 4,570m)에서 땅으로 뛰어내렸다. 101세하고도 37일 된 날이었다.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름다워요"라고 입을 뗐다. 그는 "저는 내일도 할 수 있어요. 정말이에요. 정말 멋져요"라고 말했다.

헤이즈의 기록은 신기록이다. CNN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캐나다 출신의 아맨드 정드로가 101세의 나이로 퀘벡의 10,000피트(약 3,000m) 상공에서 뛰어내린 이후 처음이다.

헤이즈는 90세가 지나서야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볼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그가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것에 반대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는 사망했다.

헤이즈는 지난 해 인생 처음으로 점프를 해 봤다. 그의 100세 생일을 축하하면서였다. 그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오래 사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늘 그렇게 말합니다. '숨을 쉬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헤이즈는 그의 기록 덕분에 번 돈을 왕립영국군대에 기부했다. 헤이즈는 2차대전 참전 군인 출신이다.

허프포스트US의 101-Year-Old Sets Record As World’s Oldest Skydiv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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