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다가 그쳤다. 아니면 비가 오는 길을 걷다가, 지하철을 타거나 건물에 들어갔다. 이때 당신은 손에 있던 우산을 어떻게 드는가? 심지어 긴 우산이라면?
지난 5월 13일, 일본의 트위터 유저인 ‘neruto_suguasa’는 사람들에게 ‘정말 위험한 우산 드는 법’을 그림으로 소개했다. 아마도 그림을 그린 자신이 여러번 이런 사람 때문에 짜증이 났거나, 화가 난 것으로 보인다. 그의 그림에는 우산을 가로로 든 후, 가방 손잡이와 함께 쥔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雨の日によく見かける(男性に比較的多い)この傘の持ち方はほんっっっとに危ないというの広まって欲しい。エスカレーターは段差も出るから胸や顔にダイレクトに当たる可能性がでかい。腕なんて振ったら凶器。
背の低い子供にも本当に危険。
縦持ちが安全だ pic.twitter.com/Xc9WltV2un
— 景???????? (@neruto_suguasa) May 13, 2017
그는 “이렇게 우산을 잡으면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로 뒤에 있는 사람의 가슴과 얼굴에 우산 끝이 닿을 수 있다”며 “팔을 흔들면서 다니면 흉기나 다름없다. (특히) 키가 작은 아이에게는 매우 위험하다. 우산을 들고 다닐때는 세로로 드는 게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사람들의 우산에 피해를 입은 사람이 많았던 걸까? 현재 이 트윗은 3만번 이상 리트윗 되었고, 1만 6천여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허프포스트JP '「ほんっっっとに危ない」傘の持ち方がこれだ。解説したイラストに共感の渦'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