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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전 의원이 '미쿠냥'으로 변신했다(동영상)

  • 김태우
  • 입력 2017.05.13 14:12
  • 수정 2017.05.13 14:17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전 의원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로 변신했다.

은 전 의원은 흔히 '미쿠냥'으로 불리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마에카와 미쿠'라는 캐릭터로 코스튬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는 지난 2016년 5월, 은 전 의원이 약속한 공약으로, "의원님 미쿠냥 코스 해주세요"라는 한 트위터리안의 부탁에 "대선에서 야당이 이기면" 하겠다고 답한 데서 시작된 일이다.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직후 트위터리안들은 은 전 의원에게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그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너무 기뻐하다 잠시 유체이탈, 혼이 출국해버리는 바람에 입이 열 개라고 할 말이 없는 상태"라며, "미쿠냥코스와 서코참석(서울 코믹월드)이 어렵다"라며 공약 이행을 하지 못한다고 전한 바 있다.

10일 올라온 위 트윗과 달리 은 전 의원은 결국 공약을 이행했다. 고양이 장갑과 교복을 입은 채 춤을 춘 것. 이 모습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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