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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팔기 위해 굉장한 트레일러를 만들어버린 아티스트(영상)

오래된 차는 팔기 쉽지 않다. 게다가 21년이나 된 차라면, 폐차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라트비아 출신으로 이스라엘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각효과 아티스트 유진 로만노프스키(Eugene Romanovsky)는 자신의 1996년형 스즈키 비타라(Suzuki Vitara)를 판매하기 위해 영화에 가까운 영상 한 편을 제작했다.

몇 번의 굉장한 수정을 거치자 그의 이 오랜 자동차는 공룡 사이를 달리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기도 하며 우주까지 날아간다.

로만노프스키는 37세의 시각효과 아티스트다. 그는 이 굉장한 영상을 지난 달 12일 유튜브에 공개했고, 현재 이 영상은 41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이 공개된 뒤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 차를 사기 위해 로만노프스키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그 중 누구도 이스라엘에 살지 않았다.

그는 이스라엘21C에 "정말 재밌는 건, 차를 사 간 사람은 영상을 안 본 사람이었다는 겁니다. 그 사람은 그냥 지나가다 제 차를 봤대요"라고 전했다.

로만노프스키는 이 영상이 이 정도의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허프포스트에 "저는 그저 정말, 친구들한테 재미로 보여주려고 만든 것뿐이었어요"라고 전했다.

허프포스트US의 Visual Effects Artist Creates Breathtaking Trailer To Sell His Old Ca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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