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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킨 지 36년 된 펜을 한 남자의 위에서 제거했다

  • 김태성
  • 입력 2017.05.12 11:45
  • 수정 2017.05.12 11:52

한 50세 중국 남자가 36년 전에 삼킨 펜 2개로부터 드디어 해방됐다.

UPI의 보도에 의하면 강소성 소주시의 의사들은 지난 4월 24일 볼펜 2개를 왕이라는 남자의 장에서 빼내는 데 성공했다.

온라인엔 36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펜의 원모습이 상당 부분 유지된 엑스레이 사진이 올라와 있다. 그러나 배에서 빼낸 펜의 작동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왕씨에 의하면 14살 때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실수로 펜 2개를 삼켰다. 그런데 그 사실을 지난 2월에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깨달을 때까지 가마득히 잊고 있었다.

왕씨는 펜을 삼켰던 당시에 소화가 된 거로 생각했다며 36년 동안 특별한 불편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수술 후 환자가 무사히 퇴원했다고 양쯔석간은 보도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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