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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가 문재인의 당선을 확정하다(당선증)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8시9분부터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직 수행을 시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 당선인 결정을 위한 전체 위원회의를 연 뒤 "유효투표 다수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며 문 대통령의 당선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이날 총 선거인 4247만9710명 중 3280만7908명이 투표를 했고, 이중 유효 투표는 3268만2765표라고 공식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유효표 중 1342만3800표를 득표해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이 시각부터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

선관위는 회의를 마친 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김용덕 선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선인은 지역·계층·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대통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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