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미 대통령 비서실장을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마음에 둔 총리 후보가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5월9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비서실장이 이미 내정되어 있는 걸로 안다"며 "당사자에게도 이미 통보가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정자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제가 알려드릴 사안은 아닐 것 같다"면서도 5월10일에 비서실장 내정자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총리후보자는 문 후보께서 마음에 두신 분이 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내일 발표하실 지는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