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는 박스오피스 실패에서 전설의 영화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35년 후,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지구에 내려왔다.
1982년 원작을 감독했던 리들리 스콧은 2009년부터 속편을 준비하다가 그 바톤을 '컨텍트'와 '프리즈너스'의 감독을 맡았던 드니 빌뇌브에 넘겼다. 빌뇌브는 라이언 고슬링을 로스앤젤레스 형사로 캐스팅했다. 폭스(사) 홍보문구에 의하면 [고슬링은] '그나마 잔류밖에 안 남은 사회를 완전 카오스에 빠지게 할 비밀'을 조사하기 위해 '블레이드 러너' 사건을 30년 전에 담당했던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가 재연)를 찾아 나선다. 이번 트레일러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헤아려내기는 어렵다. 하지만 자레드 레토와 로빈 라이트도 등장한다는 건 확실하다.
개봉 예정일은 2017년 10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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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