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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버린 쓰레기가 동물들을 이렇게 해친다 (사진)

  • 김태성
  • 입력 2017.05.08 09:35
  • 수정 2017.05.08 09:38

바다엔 연간 8백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버려진다. 대형 쓰레기 트럭 가득한 폐기물을 1분에 한 번씩 365일 내내 버리는 것과 같은 결과다. 물병 뚜껑과 풍선, 낚싯줄까지 다양한 플라스틱 물질이 해양동물을 위협한다.

해양동물은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을 음식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플라스틱을 계속 먹어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든 해양동물은 오히려 영양실조로 죽는다. 또 포장물질이나 낚시 도구에 몸이 걸려 상처를 입거나 죽는 경우도 허다하다.

해양동물 피해 현황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한 2015년 연구에 따르면 60년대 이후로 약 44,000마리의 해양동물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섭취하거나 그런 물질에 걸려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연구자들은 이에 대해 실제 상황에 "훨씬 밑도는" 통계일 거로 추측했다.

아래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죽어가는 동물들의 처참한 모습이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플라스틱 폐기 방지 운동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빨대나 일회용 용기처럼 한 번 쓰고 버리는 제품 사용을 자제하면 된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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