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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의족을 보여준 아이에 대한 친구들의 반응은 놀라웠다(동영상)

영국 잉글랜드 버밍엄에 사는 아누(Anu)는 올해 7살인 소녀다. 아누는 태어나자마자 다리 하나를 절단해야 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걷게 되었을 때부터 아누는 의족을 착용했다. 사실상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인생을 의족과 함께했다.

‘매셔블’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아누는 관련 단체의 도움으로 새로운 ‘의족’을 받았다. 이 의족은 이전에 쓰던 것보다 날렵하고, 또 마음껏 뛸 수 있는 의족이다.

지난 5월 3일, BBC Midlands Today’를 통해 새로운 의족을 착용한 아누가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트위터를 통해서만 24만개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고, 12만 번 이상 리트윗 되었다. 영상을 보면 사람들의 감동을 이해할 것이다.

아누가 나타나자, 친구들이 그 앞에 모였다. 아누는 자랑스럽게 자신의 새로운 다리를 보여주었고, 아이들은 모두 아누의 새로운 다리를 신기해한다. “이게 너의 새로운 핑크색 다리야?” “와우!” 어떤 아이들은 아누를 안아주었다. 그리고 아누는 운동장을 뛰어다닌다. 친구들도 함께 웃으며 아누와 뛰어다닌다. 자신의 의족을 자랑스럽게 보여준 아이, 그런 아이를 안아주는 친구들, 그리고 함께 뛰어노는 모습까지, 어느 하나 감동적이지 않은 게 없는 모습인 것이다.

아래는 ‘BBC Midlands Today’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전체 리포트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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