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휴일 사이에 낀 평일이자 누군가에게는 연휴 중 하루였던 4일, 인스타그램에는 놀이공원을 찾은 사람들의 인파 인증 사진이 이어졌다. 바로 연휴 기간 중 어느 날을 택해 가야 사람이 덜 몰릴지 베팅하는 '대국민눈치게임'이다.
4일 사진을 보면 수도권 주요 놀이공원 모두 고르게 실패한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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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어린이날인 5일 오전에는 눈치게임 참가자들의 운명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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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을 보고 '이제라도 출발해야 하나' 싶었다면 다시 생각하자. 놀이공원 입장객 수는 어떤 날이든 오후에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