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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숙면!

우리가 잠을 잘 때 우리 몸에서는 중요한 일들이 벌어진다. 자는 동안 우리의 몸과 뇌가 회복을 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게 되는 것! 단, 이때 중요한 것은 '숙면'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아공 스포츠 과학 연구소 레잔드레 울마란스 박사가 귀띔하는 숙면의 소소한 노하우를 전수할 테니 오늘부터 수면의 질을 높여보시길.

1 운동을 시작해라

운동은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 '반드시' 도움이 된다. 운동을 시작하면 생채 리듬이 활동적으로 변하게 되어 수면시간이 줄어들 수는 있으나 양질의 숙면을 취하게 될 거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단, 운동이 수면의 질을 높여주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늦게까지 운동을 하지는 말도록 하자. 잠자기 전 너무 격한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 수치가 급격히 높아져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잠들기 3시간 전에 운동을 마쳐야 한다는 점을 기억할 것.

2 호박으로 변하기 전 잠자리에 들어라.

'몇 시에 잠에 드느냐'는 숙면을 위해 무척 중요한 문제다.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12시 전에 자는 잠이 그 이후에 자는 잠보다 더 좋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때가 숙면 주기에 돌입하기 적합한 타이밍이라고 말한다.

3 빛을 차단해라

컴퓨터나 TV, 혹은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인공 빛에의 노출을 없애도록 하라. 이런 식의 스크린에서 내뿜는 빛은, 우리 몸에게 잠을 자야 할 시간이라고 알려주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생성을 억제한다.

4 저녁을 일찍 먹어라

저녁을 늦게 먹으면, 배가 많이 고픈 상태에서 과식을 하게 될 확률이 높다. 이는 우리의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행위일 뿐 아니라, 배가 불러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로 잠자리에 들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체중을 줄이는 것은 에너지 균형을 맞추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우리의 몸은 밤새 칼로리를 소비하는데 이상적이지 않고, 따라서 제대로 칼로리가 소비되지 않은 채로 얕은 잠을 잘 수밖에 없다는 것. 그러니 최대한 저녁을 일찍 먹어 몸이 소화를 마친 상태에서 가볍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자.

5 소스에 설탕을 첨가하지 말도록 하라.

에너지 수치는 오후 정도가 되면 급격히 낮아진다. 그래서 이때 단 음식이 당기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유혹을 참아보도록 하자. 설탕은 잠시 동안 우리 몸을 힘 나게 해줄 수는 있지만, 30분만 지나도 또 단 것을 찾게 만들어, 에너지 수치가 종잡을 수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게 만든다. 단 것이 당기는 오후에는 운동을 해보도록 하자. 엔도르핀으로 인해 정신도 맑아지고 저녁에 잠을 잘 때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6 약간의 낮잠을 즐겨라

잠깐씩 낮잠을 자는 것은 부족한 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20분 정도로 낮잠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이보다 더 길 경우, 깊은 잠에 빠지게 되어 일어났을 때 기분이 상쾌하지 못하게 된다. 더불어, 밤잠을 자는데 방해가 된다면, 낮잠은 생략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밤에 숙면을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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