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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라스' 이태곤, 이래서 '참을성의 대가'라 하는구나

이태곤이 폭행 사건의 전말을 밝히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일방적인 폭행에도 끝까지 참았던 이태곤. 그는 결국 폭행자들에게 사과까지 받아냈다. 이 외에도 그는 낚시왕, 사업왕의 기질을 밝히며 매력을 발산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는 '능력자들' 특집으로 이태곤을 비롯 소유, 라도,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태곤은 시작하자 마자 폭행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치킨집에서 취한 손님이 악수를 요청하더라. 느낌이 안좋아 살짝 응해주고 나오려는데 옆 사람이 삿대질을 했다. 그래서 내가 '그러지 마시라'고 했는데, 다른쪽에서 주먹이 날아오더라. 코뼈가 부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이태곤은 "그때 참아야된다고 내 자신을 콘트롤했다. 나도 대응하면 쌍방폭생이 되니까, 참았다. 그때 치킨집 아줌마도 참으라고 말리시더라"고 말했다.

규현은 "어떻게 끝까지 참았냐. '참을성의 대가'라는 의견이 많더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이런 상황이 많았나 보다"고 했고, 이태곤은 "어렸을 때 많이 있었죠"라며 웃었다.

이날 이태곤은 낚시를 좋아하는 사실도 밝히며 "일년에 200일은 낚시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마한 크기의 물고기를 잡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장사 안되는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색다른 전략으로 가게를 살린 일, 수영 강사로 일하던 시절 회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일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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