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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여성의 약 4분의 1이 바람을 피우는 나라

  • 김태성
  • 입력 2017.05.03 06:04
  • 수정 2017.05.09 10:07

최근 일본의 어느 탐정 회사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도에 대한 설문 조사에 응한 일본 기혼 여성의 약 4분의 1인 26%가 외도, 불륜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탐정회사인 주식회사 MR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는 조사에 응한 여성의 26%가 불륜, 외도 경험이 있으며, 불륜 관계에 반대하는 여성은 36%에 지나지 않아 일본 기혼 여성의 과반수 이상이 불륜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바람을 피우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의 파트너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겨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외도 상대를 좋아하게 되어서’, ‘유혹을 당해서’ 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편 조사에 응한 여성들은 ‘외도를 피우는 대신 가정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었다’, ‘나를 사랑해주는 누군가가 있으므로 더 이상 남편의 언동에 신경 쓰지 않아 부부 생활이 원만해 졌다’ 등의 이유를 대표적인 외도의 장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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