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드디어 '레드준표'와 상봉한 홍준표의 어색한 표정(사진, 영상)

[업데이트: 오후 5시 48분]

드디어 두 '준표'가 만났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와 '레드준표'(SNL코리아9)와의 만남은 오늘(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대청년오디션 미운우리프레지던트509'에서 이뤄졌는데, 일단 사진으로 보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문재수'의 만남과는 분위기가 또 다르다.

홍준표: 저하고 이분이 닮았습니까?

청중: 네

홍준표: 허 참. 좀 그렇네요.

레드준표를 연기한 개그맨 정이랑을 굳이 "미스정"이라고 부르고, "내가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에 초청할게"라며 은근슬쩍 또 반말하는 홍준표 후보의 모습에서 우리는 참된 일관성을 느낄 수 있다.

홍준표 후보를 만나러 가는 레드준표의 심경. 레드준표는 "새벽기도를 다녀왔다"며 "좋은 이야기만 합시다"라고 말한다.

아래는 레드준표의 홍준표 연기 영상 모음.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홍준표 #레드준표 #문화 #코미디 #2017대선 #꼰대 #여성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