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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들이 '멧 갈라 2017'서 레이 가와쿠보에게 찬사를 보내다

  • 김태우
  • 입력 2017.05.02 07:41
  • 수정 2017.05.02 07:42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 자선 행사'(이하 멧 갈라, Met Gala)는 패션계 가장 큰 행사로 꼽힐 정도로 그 영향력이 대단하다. 5월 1일 밤(현지시각) 열린 올해 '멧 갈라'의 주제는 '레이 가와쿠보/ 꼼데가르송: 중간의 미학'이었다.

셀러브리티들은 각자 독특한 레드카펫 룩으로 꼼데가르송의 수장인 레이 가와쿠보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이날 레드카펫을 장악한 건 단연 리한나였다. 리한나는 이날 꼼데가르송의 2016 가을 컬렉션에서 공개된 드레스를 입었는데, 레드카펫에 섰던 셀럽 중 유일하게 '레이 가와쿠보 스타일의 정수'를 담아낸 패션을 선보였다.

케이티 페리의 드레스 역시 눈길을 끌었다. 존 갈리아노가 디자인한 메종 마르지엘라 드레스를 입은 페리는 붉은 레이스 베일로 얼굴을 가려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아래 화보를 통해 '멧 갈라 2017'의 레드카펫을 장식한 스타들의 패션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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