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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이번 대선은 진보우파와 수구보수, 수구좌파의 싸움이다"

ⓒ뉴스1

조원진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1일 "작금의 사태는 우와 좌의 싸움만이 아니라 진보우파인 조원진 후보와 수구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 그리고 종북세력이 추종하는 수구좌파정당 민주당과의 싸움"이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이날 입장자료에서 "선거를 8일 앞두고 오직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제지하가 위한 대안으로 우파 진영 일부에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현재의 선거판을 단순히 진영논리로만 바라보고 계신 국민여러분께 호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구보수세력인 한국당과 수구좌파세력인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손을 잡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거짓탄핵을 주도했다"며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진보 우파가 반란을 진압해야 하는 선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에 동조한 한국당의 낡은 진영논리에 매몰돼 대안론 또는 보수단일화를 통해 수구 보수세력인 홍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논리는 한마디로 어불성설이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사기 탄핵의 설계이자 반란의 당사자인 기득권 세력인 수구 보수를 지지한다는 것은 어떠한 명분도 미래도 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대선을 통해 낡은 수구보수세력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심판할 것"이라며 "종북좌파세력의 등을 업은 탄핵주동세력에 대해서 단호히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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