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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에서 발견된 유류품이 공개됐다(사진)

목포시청이 4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월호에서 발견된 유류품을 공개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 유류퓸은 해양수산부로부터 목포시로 인도 및 인수된 것으로 총 26점이다. 목포시청은 “소유의견이 있는 승선자 및 가족 등 이해관계인은 공고 기간 내에 유류품 수령증을 작성하여 신분증을 지참해 수령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청은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로부터 인도 및 인수된 유류품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목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유류품은 가방과 교복, 체육복, 슬리퍼 등이다. 단원고 학생의 것으로 보이는 교복들도 눈에 띄었다. 세면도구가 들어있는 가방, 교복과 함께 착용했을 넥타이, 훼손된 청바지 등도 있었다. 아래는 그중 일부다. 더 많은 유류품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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