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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샵은 박진영의 비닐 바지를 이제서야 접했다(사진)

탑샵이 또다시 괴상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바로 '투명 비닐 바지'다. 허리춤부터 발목까지, 바지의 모든 부분이 비닐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현재 탑샵의 웹사이트에서 100달러(한화 11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놀라운 것은, 모든 사이즈가 이미 '품절'됐다는 사실이다.

이 바지는 왠지 20여 년 전, 박진영이 선보인 '비닐 바지 룩'을 떠오르게 한다. 당시 방송국을 난리 나게 했던 이 패션을 탑샵은 2017년에서야 접했나 보다.

한편, 탑샵의 '비닐 바지'는 출시 직후 트위터리안들로부터 엄청난 조롱을 받았다.

투명 비닐 바지라니. 어이 탑샵, 괜찮은 거야?

탑샵이 마침내 색이 변하지 않는 청바지를 만들었다! 휴.

탑샵의 투명 바지 같은 옷을 보면 스스로에게 "캐리 브래드쇼는 이걸 어떻게 입을까?"라고 물어야 한다. 하지만 그녀도 이건 입지 않을 것이다.

다리에 우비를 두르는데 55파운드라니. 됐다.

어이 탑샵, 집에 가. 취했어.

이번에 출시된 비닐 바지가 너무 부담스럽다면, 무릎에 비닐 패치를 붙인 청바지도 있다. 이 역시 탑샵의 제품이고, 9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탑샵의 창의력은 정말 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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