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상진, 예비신부 김소영에 "모범적 부부되자, 감사하고 사랑해"

  • 김현유
  • 입력 2017.04.26 05:43
  • 수정 2017.04.26 05:44
ⓒOSEN

방송인 오상진이 결혼식을 언급했다.

오상진은 26일 오전 방송된 MBC '노홍철의 굿모닝FM'에 노홍철 대신 스페셜DJ로 나선 박건형을 응원하기 위해 전화 연결을 했다.

익명으로 사연을 보낸 청취자인 줄 알았던 박건형은 "방송인 오상진"이라는 오상진에 깜짝 놀라했다. 박건형은 "얼마 전에 몰카를 당했는데"라며 "저 속이려고 이 아침에 이러는거냐.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오상진은 오는 30일 있을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결혼식에 대해 "청첩장 다 돌렸다. 많은 분들 어떻게 하면 불편하지 않게 모실까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오상진은 박건형에게 "결혼 선배로서 살아있는 조언 감사하다.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상진은 "(김소영 아나운서가) 토요일 게스트인데 결혼 전날이라 부득이하게 녹음을 하게 될 것 같다. 양해를 해달라"라고 말한 뒤 예비신부에게 음성편지를 보내라는 박건형의 요청에 "어제도 저녁 늦게까지 모임이 있어서 헤어진지 몇 시간 안 됐는데 감사하고,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프로그램 더 잘되길 선배로서 기원하고 모범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잘해보자.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 #연예 #엔터테인먼트 #오상진 #커플 #부부 #결혼 #결혼식 #김소영 #아나운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