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고심 끝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박영선 의원. 박 의원은 이전까지 당내에서 비문(비문재인)계 핵심으로 꼽혀왔던 바 있다.
그러나 합류 후 열흘 정도가 흐른 지금, 박 의원은 매우 행복해 보인다.
박 의원의 행복한 모습이 "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라는 말을 실감하게 해 준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박 의원은 16일 "문 후보의 압도적 승리와 국민 통합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