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11시, 비초청 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은 시작되기 전부터 이전에 열린 5당 대선주자들의 '스탠딩 토론'과 비교해 산만해지거나 발언 시간이 모자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아래는 이날 토론에 대한 트윗 반응이다.
역시 축구는 강등권싸움, 대선토론은 군소후보토론...
— Amyu (@AmyuTW) April 24, 2017
군소후보 토론의 웃음포인트는 후보들이 서로 별 관심도, 정보도, 정책적 식견도 없어서 아무말 대잔치로 흘러간다는 점이다.
결론 : 군소후보 토론 제발 또 방송해라.
— shdqn (@FromWonderwall) April 24, 2017
대선후보 토론 사회자가 극한직업인 줄 알았더니 그건 뭐 신선이었네. 지금 군소후보 토론 사회자는 정말 노동의 숭고함을 보여주고 있다. 자리를 박차고 나오거나 쌍욕을 시전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존경받을 가치가 있다. 사회자 화이팅!
— 안남 Q (@fcanyang) April 24, 2017
조선일보에 따르면 현행 공직선거법상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의 초청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소속 국회의원 5인 이상, 혹은 직전 총선 득표율 3% 이상인 정당의 추천을 받거나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 5% 이상이 나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