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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가 "정말 불쌍하다"고 지목한 정당

ⓒ뉴스1

김진태 자유한국당 강원도 선거대책위원장이 바른정당의 '단일화 추진' 방침에 대해 한 마디 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25일 오전 강원 춘천시 석사동 하이마트사거리에서 홍준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어제 바른정당은 의원총회에서 유승민 후보의 사퇴를 결론지었다. 한 번 배신하는 자들은 두 번 세 번 배신하게 돼 있다"며 "사람이면 어떻게 그럴 수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유 후보라서 지지율이 떨어진 것인가. 처음부터 2~3% 아니었나. 후보가 한창 달리고 있는데 당원들이 뒤 발목을 잡아 넘어뜨린 꼴”이라며 “(처음부터) 그럴 줄 알았다. 그 당은 정말 불쌍하다”고 전했다.

그는 “바른정당의 1/3은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자고 하고 또 다른 1/3은 안철수 당에 가자고 하고 나머지 1/3은 유 후보를 계속 밀어야 한다고 한다. 결국에는 2/3가 유 후보에게 후보를 그만두라고 하니 후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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