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각 당 후보들은 전국을 돌며 선거 유세에 한창이다. 당의 대선 후보를 돕기 위해 나선 의원들의 모습이 전국 곳곳에서 포착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춤 솜씨는 여타 당에 비해 유독 발랄했다. 우선 대구 유세에서 어색하게 '런투유'를 춘 조응천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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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당의 김광진 전 의원의 춤사위는 주변과 조금 다르긴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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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율동 수준을 넘어, 유세 현장에서 숨겨왔던 댄스 본능을 표출한 의원들도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한은정 창원시의원은 창원에서의 유세 도중 갑자기 연단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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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급기야 상의를 탈의하고 유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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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간 진선미 의원 역시 거의 유세를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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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진 의원이 들어가자마자 이재정 의원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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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를 즐길 줄 아는 이 의원은 모란시장에서 유세 중이던 은수미 전 의원도 춤판으로 끌어들이고 말았다.
이에 이 의원이 사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유세 현장에 출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또 "소싯적에 공부는 안 하고 클럽 다닌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도 있었다. 20일 이 의원은 해명의 글을 올렸다.
[이재정의원실] 많은 분들께서 유세를 빙자해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것이 아니나며 의혹을 제기하시고 심지어는 소싯적에 하라는 사시공부는 안하고 클럽 다닌것 아니냐며 음모론을 펴시는데.. #아닙니다#그땐클럽아니었음pic.twitter.com/B8rdYNktNt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lovelylawyerjj) April 20, 2017
혹시 동네에서 이들보다도 신명나게 춤을 추는 의원을 만난다면 댓글로 제보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