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로버트 켈리 교수의 아이들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나왔다(동영상)

지난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전 세계적인 스타가 탄생했다. 바로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로버트 켈리와 그의 가족이다. 본의 아니게 아빠의 BBC 인터뷰를 방해했던 아이들의 모습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고, 이들은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4살 소녀 마리온과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최근 마리온과 태어난 지 9개월이 된 아기 제임스는 그들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갖게 됐다.

지난 4월 17일, 한스 하우스 프로덕션은 ‘미나와 잭의 모험’(The Adventures of Mina and Jack)이란 제목의 유튜브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공개했다. 극중의 미나와 잭은 바로 마리온과 제임스의 모습에서 캐릭터를 따온 인물들이다. 이 시리즈는 미나와 잭이 유엔(UN) 관계자인 아빠를 돕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전 세계적인 소동을 그릴 예정이다.

PRWEB에 따르면,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미나와 잭은 아빠와 함께 북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금괴도둑을 잡는다고 한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이 시리즈에 대해 “나는 이 아이디어가 매우 귀엽다고 생각했다”며 “내 아내와 나는 둘다 크게 웃었다. 그들은 나를 꽤 적당히 바보처럼 그렸다”고 말했다.

아래는 애니메이션 속 미나와 잭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로버트 켈리 #마리온 켈리 #코미디 #문화 #애니메이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