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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머레이가 클래식 뮤지션으로 데뷔한다

빌 머레이가 못 하는 건 도대체 뭘까. 그는 클래식 음악마저 멋지게 평정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머레이의 새 작품 '뉴 월드'가 사실 클래식 음악 프로젝트라고 발표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문학 작품 낭송과 함께 듣는 실내악"이다.

지난 2013년부터 계획된 이 프로젝트에서 머레이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수록곡과 스티븐 포스터의 '연갈색 머리를 한 지니' 등을 부르고, 첼리스트 잰 보글러 트리오의 연주에 맞춰 월트 휘트먼과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작품을 낭송한다.

그래서, 머레이는 과연 실력 있는 클래식 뮤지션일까? 소개 글에 따르면 그의 목소리는 "쇳소리가 나는 으르렁거림"에 가깝다.

머레이의 색다른 공연은 오는 7월 20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나파 밸리'에서 첫선을 보이며, 오는 8월에는 녹음본을 발매할 예정이다.

아래는 '뉴 월드'의 트레일러다.

 

허핑턴포스트US의 'Bill Murray Is A Classical Musician Now'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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