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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캡틴 마블', 마블 최초 女 감독 탄생...애너 보든 연출

  • 강병진
  • 입력 2017.04.20 14:00
  • 수정 2017.04.20 14:04

마블 영화 최초로 여성 감독이 탄생했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애너 보든과 라이언 플렉이 마블 최초의 여성 히어로 무비 '캡틴 마블'의 연출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마블은 최초의 여성 히어로 무비 '캡틴 마블'을 여성 감독에게 연출하게 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그리고 '미시시피 그라인드'로 잘 알려진 애너 보든이 라이언 플렉과 함께 마블의 공언처럼 마블 영화 최초의 여성 감독으로 선정된 것.

애너 보든과 라이언 플렉

그동안 '캡틴 마블'의 감독으로 '웨일 라이더'의 니키 카로, '홈랜드'의 레슬리 링카 글래터, '세상의 끝까지 21일' 로렌 스카파리아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최종적으로 애너 보든이 마블의 첫 여성 감독으로 낙점됐다. 각본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니콜 펄만과 '인사이드 아웃'의 맥 르페브가 담당한다.

한편 '캡틴 마블'은 오는 2019년 3월 8일 미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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