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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를 뚫으려던 여성이 인생 최악의 날을 경험했다

화장실 변기에 손이 낀 여성이 인생 최악의 날을 경험했다.

미국 텍사스 주 뉴캐니에 살고 있는 그레이스 핸더슨은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사한 지 얼마 안 된 사람이 그렇듯 그녀도 정신이 없었다. 이사 당일 파이프는 고장이 났고, 차는 마당 진흙탕에 빠졌으며 새 잔디깎이 기계는 작동을 멈춰버렸다.

그런 것들은 사실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러나 4월 12일, 전례없는 비극이 일어났다.

변기가 막혔는데, 헨더슨에게는 '뚫어뻥'이 없었다.

헨더슨은 막힌 변기에 손을 넣어 변기를 뚫으려고 했다.

여기까지는 '전례없는 비극'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그녀가 손에 차고 있던 시계가 걸려 손이 빠지지 않았다.

변기에서.

헨더슨은 의료 관계에서 일하고 있어서 이런 일로 구급차를 부르는 것은 바보 같은 것이라 생각했다. 헨더슨은 인사이드 에디션에 출연해 "부끄러운 일이 아니었어요. 이상한 사건도 많이 경험했고요. 그렇지만 변기에 손이 껴서 구급차를 불렀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으니까요"라고 말했다.

결국 구급차는 헨더슨의 집에 도착했다. 구조 요원들은 욕실에서 변기만 분리해 야외로 날랐다. 그녀의 손이 낀 상태였다.

휴스턴 크로니클은 결국 망치로 변기를 파괴해 그녀의 손을 꺼냈다고 전했다.

헨더슨은 변기를 새로 설치해야 했지만, 그 전에 더 중요한 것을 먼저 두기로 했다. 바로 새로운 '뚫어뻥'이다. 인사이드 에디션이 선물한 것이다.

헨더슨은 "이제는 이 '뚫어뻥'이 나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Woman Has Crappiest Day Ever When She Gets Hand Stuck In Toile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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