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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고양이 보호소를 위해 인형침대를 기부했다

  • 강병진
  • 입력 2017.04.18 10:03
  • 수정 2017.04.18 10:04

'둑티그'(DUKTIG)란 이름을 가진 이 이케아 침대는 아이들이 인형을 재우는 침대다.

하지만 고양이 집사들 사이에서는 이미 고양이 전용 침대로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 2015년, 허핑턴포스트일본판은 둑티그 침대에서 잠을 자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한데 모은 바 있었다.

이케아도 둑티그 침대의 새로운 활용 포인트를 알고 있었던 게 분명하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이케아는 최근 이 침대들을 캐나다 온타리오의 어느 동물보호소에 10개의 인형침대를 기부했다고 한다.

이케아로부터 인형침대를 기부받은 에토비코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관계자는 “우리 보호소의 바닥은 청소하기는 쉽지만, 눕기에는 불편한 곳이었다”며 “지금 고양이들은 모두 각자의 침대에서 잠을 잔다”고 밝혔다. 아래는 동물보호소 측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이다.

Catsby is holding down the fort. #duktig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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