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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시런이 아일랜드 골웨이의 선술집에 방문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

  • 박세회
  • 입력 2017.04.17 12:13
  • 수정 2017.04.17 12:14

에드 시런이 골웨이의 로컬 바에 방문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에드 시런은 한국에서는 그 인기를 실감하기 힘들지만, 현재 세계 음악계의 톱스타다. 지큐는 아무에게나 표지를 주지 않는다.

Thanks @BritishGQ for the cover x

Ed Sheeran(@teddysphotos)님의 공유 게시물님,

롤링스톤도 마찬가지.

My first Rolling Stone cover, everywhere friday x

Ed Sheeran(@teddysphotos)님의 공유 게시물님,

골웨이는 아일랜드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지만, 거대한 빌딩 숲이 즐비한 곳은 아니다. 특히 도심은 옹기종기 아담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인구는 약 7만 9천 명.

에드 시런이 "골웨이 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이 도시의 한 펍에 나타나자 난리가 났다. 보도에 의하면 촬영이 진행 중인 술집의 문은 닫혀있었지만, 밖에는 그를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고 한다.

트위터의 반응은 역시 빨랐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문밖에 있던 군중이 심지어 길거리에서 에드 시런의 노래를 따라불렀다고 썼다.

다른 한 사용자는 이렇게 쓰기도 했다.

"에드 시런이 펍에 들어갔다가 뒷문으로 빠져나간 것이 오래전부터 갈웨이에서 있었던 일 중 최고로 흥분되는 사건이다."

사람들이 정말 목이 빠져라 보고 있다.

뒷문으로 빠져나간 에드 시런은 물론 이런 팬들의 사랑을 외면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장을 찾아준 골웨이의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골웨이 사람들 그리고 어제 촬영을 도와준 멋진 사람들 모두 고마워요."

Thank you to Galway and all the wonderful people in it for helping us shoot a music video yesterday x

Ed Sheeran(@teddysphotos)님의 공유 게시물님,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Ed Sheeran Walks Into A Bar, And It’s No Joke To The City Of Galway'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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