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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오던 날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서 있었던 남자(영상)

땅을 부숴버릴 듯이 세차게 쏟아지는 빗속에서 이 남성은 그저 멋있게 서 있었을 뿐인데, 엄청난 유명인이 되어버렸다.

지난 11일 트위터의 한 사용자는 아래 영상을 올리며 이렇게 썼다.(주 : 소리를 켜고 봐야 훨씬 멋집니다.)

"사람들이 비 때문에 뛰어가는데 이 아이는 그냥 서 있어서 녹화함. 완전 보석 같은 영상을 건졌다."

대체 그는 왜 멋있는 사람인 걸까? 그는 왜 이다지도 멋진가?

어렵게 영상에 등장한 남성의 트위터를 찾았는데, 그는 원래부터 멋진 사람이었다.

이 영상이 올라온 후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

"사랑은 좋은 감정이지만 빗속에선 가끔 가장 낭만적이거나 비극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한편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왜 그렇게 서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난 비를 좋아하고 방수 헤드폰을 쓰길 좋아해."

그의 이미 멋짐은 전 세계에 퍼져 지역 팟캐스트로부터 섭외 요청까지 들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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