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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이 복잡한 악수법을 퍼뜨린 건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핫스퍼가 골을 넣거나 경기에서 이기면 하는 특이한 세리머니가 있다. 손바닥을 서로 비비고 꺾어 잡고 가위바위보를 하고 하여튼 아주 아주 복잡하게 악수를 한다.

그리고 기분이 아주 좋으면 이렇게 자태를 뽐내는 홍학처럼 특이한 포즈를 잡기도 한다.

지난 8일 풋볼런던의 보도에 따르면 이 특유의 몸동작은 손흥민 덕분에 벌어진 작은 파티인 듯하다. 풋볼런던은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에릭 다이어, 카일 워커, 델레 알리 등이 손흥민과 하는 특유의 악수법을 각각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며 이렇게 썼다.

"불쌍한 손흥민은 이 복잡한 악수법을 다 외워야 하는데, 애초에 이걸 클럽에 들여온 게 손흥민이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2골, 시즌 19골을 넣으며 전성기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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