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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맘 셰이머'들이 딸에게 누텔라를 준 가수 켈리 클락슨을 공격하다

WASHINGTON, DC - DECEMBER 01:  Singer Kelly Clarkson poses for a photo backstage at the 94th Annual National Christmas Tree Lighting Ceremony on the Ellipse in President's Park on December 1, 2016 in Washington, DC.  (Photo by Paul Morigi/Getty Images)
WASHINGTON, DC - DECEMBER 01: Singer Kelly Clarkson poses for a photo backstage at the 94th Annual National Christmas Tree Lighting Ceremony on the Ellipse in President's Park on December 1, 2016 in Washington, DC. (Photo by Paul Morigi/Getty Images) ⓒPaul Morigi via Getty Images

심지어 켈리 클락슨도 옹졸한 '맘 셰이머(Mom-shamer : 엄마들에게 이래라저래라 잔소리로 수치를 주는 사람들)'들을 피해갈 수 없었다.

지난 일요일, 클락슨은 2살 딸인 리버 로즈가 생애 처음으로 누텔라를 먹는 동영상을 올렸다.

클락슨은 캡션에 "리버의 첫 누텔라 경험!"이라고 올리며 이렇게 썼다. "크레페로 만드는 게 더 나았겠지만 토스트가 만들기 더 쉬웠다."

누텔라를 처음 먹은 아이의 리액션은 정말 최고였다. 귀여운 춤까지 춘다.

클락슨의 동영상은 삼백만 명 이상이 봤다. 대부분의 댓글은 호의적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영상이 매우 귀엽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많은 댓글들이 딸에게 누텔라를 먹인 클락슨을 공격했다.

한 네티즌은 "거기에는 엄청나게 많은 설탕이 있다"고 썼다. 다른 네티즌은 "누텔라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켈리 클락슨에게 누텔라의 성분표를 확인하고 아이에게 '독'을 먹이지 말라며 이렇게 잔소리를 했다. "나 역시 엄마로서 당신에게 조언을 주는 것이다."

게다가 또 몇몇 댓글들은 누텔라의 성분 중 하나인 팜유가 암을 유발한다는 최근의 기사를 인용했다. 다만, 누텔라 측은 제조 공정에서 온도를 조절함으로써 발암 성분을 최소화한다고 확신한다.

또 한 네티즌은 "좋아. 그렇게 어린 나이에 암에 걸리게 되어서"라고 켈리 클락슨을 비꼬았고, 또 누구는 "알다시피 누텔라는 암을 유발하니까 먹지 말아야 한다"고 썼다.

이전에도 여러 종류의 셰이머들에게 시달린 적이 있는 클락슨은 이런 댓글들에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허핑턴포스트US의 Mom Shamers Went After Kelly Clarkson For Giving Her Daughter Nutella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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