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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가 자기 몸만 한 타코를 먹다

  • 김태우
  • 입력 2017.04.07 14:06
  • 수정 2017.04.07 14:07

타코를 좋아한다면 이 다람쥐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브루클린에 사는 마리아 비안치는 최근 '타코 다람쥐'의 모습을 포착했다. 다람쥐 중에서도 굉장히 희귀한 종류다.

비안치의 트윗에서 볼 수 있듯이 '타코 다람쥐'는 타코를 정말 사랑한다.

비안치는 이 사진을 어디서 찍었는지, 다람쥐가 어떤 종류의 타코를 먹고 있었는지를 밝히지 않았다.

타코 셸 속에 뭐가 들어있었든, 분명 맛있었을 것이다. 어떤 것이 들어있든 타코는 맛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타코 셸마저 맛있다.

사람 음식을 먹는 동물이 처음 등장한 건 2015년 9월이었다. 뉴욕 지하철에 피자를 들고 온 쥐는 당시 뉴요커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줬다.

한편, 행위 예술가 '자둘루'는 위 영상을 자신이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영상을 가장 처음 올린 남성은 이것이 실제 상황이었고 '자둘루'는 이 영상과 관계없다고 말했다.

진위와 상관없이 이 영상은 많은 이들의 식욕을 떨어뜨렸고, 다른 동물들도 비슷한 일을 하도록 영감을 줬다.

베이글 먹는 비둘기와,

도넛 먹는 쥐도 등장했으며,

마지막으로 밀크셰이크 마시는 다람쥐까지 나타났다.

H/T: Gothamist

 

허핑턴포스트US의 'Hero Squirrel Attempts To Eat Taco Nearly The Size Of Its Whole Bod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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