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조지 마이클이 섹스 상대를 구하던 공원에서 성적인 자유를 기리는 파티가 열린다

Dancers wear George Michael masks at a tribute night event in his honour, in London, Britain, January 6, 2017. REUTERS/Peter Nicholls
Dancers wear George Michael masks at a tribute night event in his honour, in London, Britain, January 6, 2017. REUTERS/Peter Nicholls ⓒPeter Nicholls / Reuters

성소수자들과 지지자들이 함께 모여 조지 마이클의 삶과 성정체성을 기리는 파티를 개최한다. 그것도 조지 마이클이 섹스 당대를 찾아서 종종 방문하곤 하던 공원에서 말이다.

'런던 퀴어 투어''캠든 LGBT 포럼'이 개최하는 '섹슈얼 프리덤 파티'는 4월 8일 토요일 햄스테드 히스에서 열린다. 파티 기획자들은 허핑턴포스트에 "조지 마이클의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섹스에 대한 그의 열리고 긍정적인 마음을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획자인 댄 글래스는 허핑턴포스트에 "조지 마이클의 유산이, 그의 고통(공원에서 다른 남성과 섹스를 시도하다가 체포되어 공개적으로 비난을 받았던 사건)을 창조했던 동성애혐오적인 제도에 묻히기를 원치 않았다"고 파티 장소를 고른 배경을 설명했다.

글래스는 공공장소에서 섹스 파트너를 찾고 섹스를 하는 행위에는 거대한 힘이 있다고 말했다.

"크루징(공공장소에서 섹스 파트너를 찾는 행위)의 중요성은 거대하다. 동성애혐오적인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성소수자 커뮤니티는 욕망을 향한 인간의 근원적 욕구 속에서 더 파괴적이고 지적이고 야생적이어야 한다. 조지 마이클이 섹스를 했던 햄스테드 히스 공원은 그런 점에서 성소수자 문화의 어떤 심장부다."

그렇다. 조지 마이클은 섹스에 완전히 환장한 게이였고, 우리는 그것을 꼭 기려야만 한다

허핑턴포스트US의 Sexual Freedom Party To Be Held In Park Where George Michael Cruised For Sex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 #음악 #조지 마이클 #섹스 #동성애 #크루징 #게이 #성소수자 #파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