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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이 탈당하여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간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거 공판을 마친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거 공판을 마친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서울 구로 을)이 7일 탈당 후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같은날 오전 일요서울은 박영선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후 국민의당으로 입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요서울은 민주당 관계자를 인용하여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전한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박 의원이 최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탈당과 입당관련 조율을 끝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언주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 경기지사로 박영선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귀띔해줬다. (중략) 특히 박 의원의 탈당 결심 뒤에는 김종인 전 대표도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일요서울 4월 7일)

민주당의 재선 국회의원이었으며 김종인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이언주 의원은 지난 6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당시 세계일보는 비문(非문재인) 계열 의원 10명 가량이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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