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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금 개최 중인 페니스 축제 (사진)

  • 김태성
  • 입력 2017.04.07 05:18
  • 수정 2024.04.03 16:44

일본에선 거의 모든 것이 축제 대상이 될 수 있는 모양이다.

지금 현재 페니스를 주제로 한 축제가 한창인데, 공식 이름은 '카나마라 마쓰리' 또는 '쇠 성기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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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남성기 상징이 지금 남발하고 있다. 그림, 풍선, 작은 조각상, 장식품, 성기 모양 채소까지 없는 게 없다.

축제 참가자들은 도쿄 근교인 가와사키현에 모여 대형 페니스를 앞세운 거리행진을 벌인다. 관중들은 페니스 사진도 찍고 기념품도 사며 축제를 즐긴다.

그런데 재미만 중요한 축제가 아니다. 이 행사는 성적 건강을 도모하고 생식력을 축하하기 위해 1969년에 시작됐다. 옛이야기를 토대로 한 행사인데 그 전설은 다음과 같다.

어느 여자가 있었는데, 그녀의 버자이너엔 악령이 살고 있었다. 임신을 시도하자 이 악령은 하나도 아니고 두 개의 페니스를 물어 없앴다. 그녀가 대장장이를 방문한 후에야 문제는 해결됐다. 대장장이가 쇠 페니스를 만들어 준 거다. 악령은 쇠 페니스를 물다 이빨이 부러졌고 그 이후로 여인은 일반적인 삶을 살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축제의 궁극적 목표는 HIV 연구를 지원하는 거다. 행사 이익 전체가 기부된다. 일본을 방문할 정말로 좋은 구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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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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