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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젖은 채로 발견된 이 여성은 자신이 인어라고 주장했다

  • 김태우
  • 입력 2017.04.06 11:13
  • 수정 2017.04.06 11:14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즈노의 경찰은 지난 4일 오전(현지시각) 머리카락이 젖은 채 방황하고 있던 여성의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경찰이 16에서 30세 사이로 추정하는 이 여성은 '조안나'라는 이름의 '인어'라고 주장하며, 경찰의 질문에는 아무 답도 하지 못했다. 이 여성은 프라이언트의 한 골프장 근처에서 발견됐다.

프레즈노의 경찰관인 마크 허드슨은 KRON-4에 이 여성은 발견 당시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였다며, 도움을 청해왔다고 말했다.

경찰이 공개한 전단에 따르면 이 여성은 162cm에 68kg이며, 갈색 눈과 머리카락을 가졌다고 묘사했다. 경찰은 또한 이 여성의 발가락에 "물갈퀴"가 달렸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프레즈노 카운티 보안관 부서로 남겨졌으며, 해당 부서는 허핑턴포스트에 현재 이 여성의 가족이나 신원을 증명할 사람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Police Seek Help IDing Woman Found Wet, Claiming To Be Mermai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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