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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보다 더 귀여운 것은? 새로 태어난 레서판다 세 쌍둥이 (영상)

  • 김태성
  • 입력 2017.04.06 12:18
  • 수정 2017.04.06 12:26

오스트레일리아 심비오 야생공원이 새로운 식구 소식을 어제 발표했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레서판다 세 쌍둥이가 태어난 거다.

위 동영상에 등장하는 녀석들은 사실 작년 크리스마스이브에 태어난 형제인데, 이제야 처음으로 엄마 케사리와 아빠 파부의 품을 떠나 바깥 세상 구경을 하게 됐다.

공원은 이번이 케사리의 첫 임신이어서 특히 더 조심스러웠다며 사람의 시선을 피해 새끼들을 돌볼 수 있게 배려하려는 의지에서 새끼들에 대한 소식을 쉬쉬했다고 해명했다.

미얀마와 중국에 있는 자연 서식지가 계속 파괴되고 있는 현시점에 이번 출생은 멸종위기종인 레서판다 번식 프로그램의 중요한 지표로 인식된다.

심비오 공원 대표 매트 라드니지는 "레서판다의 번식 프로그램에 이런 기적적인 형태로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정말로 자랑스럽게 여긴다"라고 말했다.

"공원 스태프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케사리의 건강을 챙기고 새끼들의 성장을 돕는 매우 예민한 과정을 잘 통과했다."

아래는 심비오 야생공원에 사는 기존 레서판다들의 귀여운 모습이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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