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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커플이 찍은 웨딩 화보는 정말이지 사랑스럽다

  • 김태우
  • 입력 2017.04.05 13:33
  • 수정 2017.04.05 13:36

이 마침내 찾아왔고, 사랑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적어도 이 강아지들 사이에서는 말이다.

지난 3월, 포메라니안인 '루나'와 프렌치불독 '세바스챤'은 워싱턴 D.C.에서 사랑스러운 웨딩화보를 찍었다. 둘은 인스타그램 계정 '세바스챤은 루나를 사랑해'(@sebastianlovesluna)의 주인공이다.

세바스챤과 루나의 주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에밀리 에이브릴은 이 둘을 위해 카메라를 잡았다.

에이브릴은 허핑턴포스트에 "나는 항상 세바스챤과 루나를 노부부라고 표현해왔다. 서로를 핥으며 사랑을 표하다가, 바로 서로를 향해 짖으며 싸우기도 한다. 그러더니 낮잠을 잔다."고 말했다.

놀랍게도, 둘은 첫눈에 서로에게 반하지 않았다.

에이브릴은 이에 "루나는 세바스챤보다 한달 먼저 가족이 됐고, 집을 장악했다. 지금은 둘이 균형을 맞춘다. 루나와 세바스챤은 활발하고 사랑스럽다"고 설명했다.

세바스챤은 지난 2016년 6월 링컨 기념관에서 루나에게 청혼했다. 결혼식은 오는 가을이나 내년 봄께 열릴 예정이다. 에이브릴은 하객들에게 결혼 선물 대신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를 부탁하기로 했다.

더 많은 사진이 보고 싶다면, 이들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보시라.

H/T BuzzFeed

 

허핑턴포스트US의 'Two Pups Took Engagement Pics And The Cuteness Is Off The Chart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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