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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측, "자서전 아니라 영화론 서적이다."(업데이트)

  • 강병진
  • 입력 2017.04.05 05:45
  • 수정 2017.04.05 06:27

업데이트

홍상수 감독의 제작사인 '전원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세계와 관련한 학술적 연구서 발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발간 작업은 홍상수 감독의 작품세계를 다루는 것일 뿐 홍상수 감독 개인의 자서전 발간 준비한다니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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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개봉한 홍상수 감독이 자서전 발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 5일, ‘스포츠 조선’은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통해 “올해 데뷔 21주년을 맞은 홍상수 감독이 프랑스 출판사를 통해 자서전을 발간한다”고 단독보도했다.(‘홍상수 감독·김민희, 유럽서 자서전 발간 '대담한 행보’- ‘스포츠조선’ 원문보기)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자서전과 관련된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프랑스의 영화평론가 자크 오몽이 이 프로젝트를 맡았다

= 자크 오몽은 프랑스 파리3대학의 교수다. 한국의 영화학도들에게는 ‘영화감독들의 영화이론’, ‘영화 속의 얼굴’, ‘영화와 모더니티’등의 책으로로 잘 알려져있다. 지난 2011년에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2. 유럽 출간 이후 한국에 나온다.

= 홍상수 감독의 자서전은 불어와 영어판으로 나온다.

3. 자서전 집필팀은 지금 배우들을 만나고 있다.

= ‘스포츠조선’은 권해효, 김의성, 유준상, 이유영, 김민희 등의 인터뷰가 실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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