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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시나가 '레슬매니아 33'서 니키 벨라에게 청혼하다

  • 김태우
  • 입력 2017.04.03 13:04
  • 수정 2017.04.03 13:06

존 시나가 지난 2일(현지시각) '레슬매니아'서 오랜 여자친구이자 레슬링 선수인 니키 벨라에게 프러포즈했다.

둘이 미즈 & 마리즈 상대로 승리한 뒤, 시나는 마이크를 잡더니 니키 벨라에게 링 가운데로 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무릎을 꿇더니 "이걸 물어보려고 오랜 시간 기다렸다. 스테파니 니콜 가르시아-콜레스,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물었다.

알 로커는 이 순간을 영상에 담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고, 시나 커플이 오는 3일 오전(현지시각) '투데이 쇼'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e put a ring on it in the @wrestlemania33official ring. @johncena proposed to #girlfriend #nikkibella They're both on @todayshow tomorrow am on #TodaysTake

Al Roker(@alroker)님의 공유 게시물님,

니키 벨라의 쌍둥이 동생 브리는 시나의 프러포즈 직후 트위터에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기쁨의 눈물이 난다! 나한테는 이미 결혼한 느낌이었지만, 직접 이 모습을 보게 되다니. 존 시나, 가족이 된 걸 축하해요!

시나는 비록 이날 청혼을 할 거라고 예고하지 않았지만, 레슬매니아 33이 "멋진 밤"이 될 거라고 말한 바 있다.

드디어 오늘이 오다니, 믿을 수 없다. 멋진 밤이 될 레슬매니아를 즐겨주시라!

 

허핑턴포스트US의 'John Cena Popped The Question To Nikki Bella During WrestleMania 33'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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